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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던 이츠와의 목소리가 갑자기 뚝 끊겼다.아, 네.떨어져 있는 덧글 0 | 조회 9 | 2021-06-03 11:25:19
최동민  
말하던 이츠와의 목소리가 갑자기 뚝 끊겼다.아, 네.떨어져 있는 상대와의 대화는 끝난 걸까.한 번 대전할 때마다 지는 사람이 5분 동안 전력으로 풀을 뽑는다는 새로운 규칙이 도입되고 나서 카미조와 후키요세의 열기는 보통이 아니어서, 순순히 둘이 같이 느긋하게 작업하는 편이 더 편했던 거 아닐까? 라는 사실을 잊게 할 만큼 고등학생들의 마음은 불타오르고 있었다.더 이상 옆으로 뛰어서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이, 이 자식은 꼭 이렇게 끈적끈적하게 굴더라!! 아니, 넌 바니씨한테는 흥미도 없고 좌우간 롤리라면 뭐든지 좋은 거 아닌감!!학원도시는 230만 명이라는 수로, 20억 명의 신자를 거느리고 있는 로마 정교와 싸워야 한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적의 전력을 깎아내기 위해 로마 정교 측에 혼란을 일으켰다. 그렇게 생각할 수는 없을까.그러고 보니까 후키요세.네? 하며 카미조는 저도 모르게 멍해졌다.스아마는 여기저기를 천천히 둘러본다.확실히 크리스트교 최대 종파인 로마 정교의 가장 깊은 부분이 끌어안고 있는 폭탄으로는 지극히 타당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기독교에서는 신앙을 관철함으로써 원죄를 없애고 최후의 심판 후에 하느님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하느님의 나라로 인도되는 것이 진정한 행복으로 되어 있다. 원죄를 없애는 비법을 매일 연구하고 있다는 것은 로마 정교답다면 로마 정교답다.에이야.하느님의 오른쪽 자리. 아늘 걸 전부 얘기해.그런데 이제 어떻게 할까요? 저는 비결을 밝혔는데, 그 다음이 더 있나요? 설마 수수께끼풀이가 끝나면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ㅡ?위험하다고 생각했다.산산이 부서지고도 테라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그들은 하느님의 오른쪽 자리에 앉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집단이에요. 그리고 오른쪽 자리를 얻은 그들은 그 힘으로 천사에서 또 다른 존재로 진화할 수 있다., 그렇게 믿는 모양이죠.그 영적 장치를 잃은 것은 마이너스지만 당초의 목적은 달성할 수 있었다는 뜻이 된다.어쨌거나 프랑스 측으로서는 로마 교황을 수중에 넣음으로써 로마 정교가 갖
윽.제삼자가 끼어든 것이다.수분을 빨아들여 검고 무거워진, 두꺼운 나무문이다.검문은 몇 번 있었지만 고작해야 소지품 검사 정도고 일일이 여권을 제시하라고 요구할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마술을 사용해서 소지품 검사도 속일 수 있고요.수풀에 숨어 맹수를 지나쳐 보내는 초식동물처럼 이츠와는 숨을 죽이고 있었다.시작한 지 5분 만에 질리기 시작한 카미조는 조금 떨어진 곳에서 몸을 숙이고 작업하고 있는 후키요세에게 말을 걸었다.틀리지는 않지만, 기왕이면 하느님의 오른쪽 자리라고 불러주셨으면 했는데요ㅡ.쿵!! 굉음이 작렬했다.전 이 바보들의 입을 다물게 하려고 했을 뿐이에요!! 어째서 저까지 끌려 와야 하는 거죠?! 권총?.빌어먹을.빌어먹을!!그는 옆자리에 앉아 있는 카미조의 얼굴을 들여다보면서,틈을 보아 덤벼든다면 형세를 역전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지만,츠치미카도가 말하려고 했을 때, 기내 스피커에서 딩ㅡ하는 부드러운 전자음이 들려왔다.그 목소리의 질 자체도 불길했지만 무엇보다도 그녀가 놀란 것은 목소리가 날아온 방향이다.. 제길.스ㅡ.화약과 연기 냄새가 코를 찔렀다.거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가설이 있는데요.카미조는 압력의 효과로 새파래진 입술을 움직여 의문을 말했다.해외여행을 가는 것도 아니니까냥ㅡ. 우리가 하는 건 비공식 활동. 그 존재가 들킨 시점에서 국제적 비난이 쏟아질 게 틀림없다는 거지. 이제 와서 출입국 도장 한두 개로 투덜거려 봐야 소용없다고.주위를 관찰한다.색깔은 흰색.불쑥.그러나 카미조의 얼굴을 들여다보는 츠치미카도의 얼굴에는 더욱더 그늘이 지고,한 번 본 것이었지만 그래도 불길함은 씻을 수 없다.격통이 폭발한다.『현지 시간으로 어젯밤, 프랑스 남부의 공업도시 툴루즈에서 종교단체에 의한 대규모 항의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도시의 중심을 달리는 가론 강을 따라 수 킬로미터의 길이 사람으로 가득 메워지고, 현재도 교통을 비롯해 인프라 망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테라는 자신의 기요틴이 파괴된 것을 흥미롭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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